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 대학가 '커피 트렌드' 바꾼다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 대학가 '커피 트렌드' 바꾼다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6.25 09:26
  • 최종수정 2019.06.2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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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로봇카페 캠퍼스 커피 문화 바꾼다”
성균관대학교에 설치된 로봇카페 '비트'. 사진= 달콤커피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다날의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선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대학가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b;eat)가 경희대, 성균관대, 인천대 등 주요 대학가에 입점해 본격적인 밀레니얼 고객 맞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비트는 달콤커피의 카페운영 노하우와 IT기술이 집약체로 불린다. 달콤커피 프랜차이즈 매장과 동일한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며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 가격도 절반에 불과해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비트는 전용 앱인 ‘비트커피’를 통해 언택트(Un–Contact: 비대면) 방식으로 메뉴를 주문하고 완성 시간에 맞춰 음료를 픽업할수 있다. 이 때문에 이른바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세대에의 대표적인 카페로 꼽힌다. 특히 올해 출시된 비트2E는 고객 기호에 맞는 47가지 메뉴를 제공하며 시간 당 120잔의 음료를 서비스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경희대학교에 설치된 로봇카페 비트. 사진= 달콤커피

현재 경희대학교(서울ㆍ국제캠퍼스)와 성균관대는 도서관, 인천대학교는 학생식당 건물에 비트가 설치됐다.

로봇카페의 특성상 24시간 운영되며 언제 어디서나 앱으로 주문하고 완성 알람에 맞춰 줄을 설 필요없이 음료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비트는 별도의 카페를 위한 공간이나 인테리어, 인건비 등 부대비용 없이, 약 2평 남짓한 여유 공간에 간편한 조립공정으로 2~3일 내 설치가 가능하다. 또 유지관리에 필요한 별도 인력 없이 무인화되어 24시간 유동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교내 설치에 장점으로 꼽힌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비트는 바쁜 직장인들은 물론, 모바일 앱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길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최적화된 카페 서비스로 기존 사내 카페와 백화점, 복합몰 등 로드상권에 이어 최근 대학가에도 로봇카페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도서관 등에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데다,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해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달콤커피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현 본사 인근 JS호텔 2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정기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달콤커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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