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1 오후 경제써머리] 대미 경상수지 흑자 감소 외
[190621 오후 경제써머리] 대미 경상수지 흑자 감소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6.21 14:54
  • 최종수정 2019.06.2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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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지난해 미국산 원유와 셰일가스 등의 수입이 늘면서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이후 가장 적은 24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중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과 관광객의 증가로 5년만에 확대 전환했습니다.

▲6월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 실적은 272억 달러 한화 약 3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 감소했습니다.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각각 24.3%, 22.4% 감소하면서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43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2.6%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3대 주력품목 부진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잇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재벌 저격수라고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정책실장에 깜짝 선임했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아 경제 컨트롤타워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김 실장은 지난 대선 때 포괄적 경제정책인 ‘제이노믹스’를 설계한 바 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DGB 금융그룹의 핀테크 랩 피움(FIUM) 개소식에 참석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스케일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DGB도 앞으로 3년에 걸쳐 혁신기업에 45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중국 언론들이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내용을 일제히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G20 정상회의에서 있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 주석의 방북이 이뤄진 점을 두고 ‘윈윈 회담’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미국에 북‧중 밀착을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 값이 전주보다 0.03% 올랐습니다. 2주 연속 오름세로 상승폭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아파트 매매가도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주요 재건축단지가 몰린 강남권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송파구가 0.11%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국고채금리 하락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낮춘다”면서 “보금자리론 금리가 상품 출시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쪽방, 고시원, 아동 빈곤 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취약계층 주거 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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