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1 오전 경제써머리] 영란은행, 기준금리 동결 외
[190621 오전 경제써머리] 영란은행, 기준금리 동결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6.21 09:45
  • 최종수정 2019.06.2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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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현지시간) 영국 하원이 유럽연합과 브렉시트 재협상을 의결하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한발 더 높아졌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0.7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9명 위원 만장일치였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동결 중인데 통화정책위원회는 브렉시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3년 내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주요 증시 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다우지수는 0.94% 올랐고 나스닥도 0.8% 상승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95% 올라 2954.18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채 10년물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1.98%에 거래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보도했고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 번 인하하면 수익률은 1.7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사 표현이 이뤄진 데 만족한다”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결국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이 4차 보수당 당대표 선거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차 때 받은 143표보다 늘어난 157표를 얻었습니다. 보수당 당대표는 7월 말 결정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김해신공항 확장에 대한 적정성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대구경북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동입장을 발표하고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정부가 128개 공공기관 경영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석탄공사, 마사회 등 17곳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낙제점을 받은 공공기관 중 재임기간이 6개월 이상인 기관장 8명에게 경고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평가결과는 인사조치와 성과급 지급,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하는 2019 신차품질조사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제네시스, 기아, 현대 순입니다. 차종별로는 제네시스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연장 근로가 가능했던 20여개 ‘특례 업종’도 근로자가 300명이 넘으면 다음달부터 주 52시간을 지켜야합니다. 방송업, 금융업, 노선버스 운송업 등이 대표적입니다. 정부는 3개월의 처벌 유예기간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JV) 협약을 맺은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의 지분 4.3%를 매입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앞으로 지분율을 1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그룹은 “델타항공이 대한항공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매입한 것으로 짐작한다”면서 “지분 확대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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