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0 오후 경제써머리] 한은, 금리 인하 앞당기나 외
[190620 오후 경제써머리] 한은, 금리 인하 앞당기나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6.20 14:58
  • 최종수정 2019.06.20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사진= 한국은행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도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다”면서 적절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방한중인 베트남 브엉 딘 후에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권용원 금투협 회장과 증권사‧자산운용사 대표들과 함께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브엉 부총리는 “한국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금융상황을 분석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가계는 소득 대비 빚이 1.6배에 달했고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는 기업은 32.1%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 입주 전 하자 점검이 법제화됩니다. 아파트 품질 개선과 입주민 권리의 강화를 위해 정부가 방침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전문가 품질점검단이 도입되고 건설사는 입주 전까지 지적당한 하자에 대한 보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35만9000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보건 사회복지 분야가 11만4000개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도소매, 공공행정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북유럽 순방 성과 대국민 공유회’를 열고 2020년 핀란드와 스웨덴 현지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국내 스타트업들과 현지 스타트업 간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이 오는 26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자신의 이사 선임건을 제안했습니다. 지난 주총에서 5차례에 걸쳐 ‘신동빈 회장의 해임과 자신의 이사 선임’을 시도했다가 패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 회장의 해임안은 생략하고 ‘화해 제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불법 홈페이지나 유투브, 카카오톡을 통해 투자자들을 꾀어 차익을 챙기는 무인가 금융투자업자가 많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고글이 전년과 비교해 447%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불법성 투자는 피해구제가 어렵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일부 유명인들에게 할인쿠폰을 대량 제공한 사실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배민 측은 쿠폰이 특혜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쿠폰 발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