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9 경제써머리] 오전 경제써머리
[190619 경제써머리] 오전 경제써머리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6.19 09:54
  • 최종수정 2019.06.19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 유럽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 유럽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물가 전망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언 이후 유로화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과 유로존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내렸고 프랑스 국채금리도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부양책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에 대한 경쟁력을 부당하게 키우는 것이고 중국도 수년간 이런 방식을 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 개최와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좋은 전화 통화를 가졌다”면서 “다음달 G20 회의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고 이에 앞서 양국이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장이 7월말 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BOA, 모건스탠리, UBS, 골드만삭스 등 주요 IB전략가들은 여전히 이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자회사 칼리브라 전담해 2020년까지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마스터카드, 페이팔, 우버, 리프트, 이베이, 스포티파이 등의 업체가 참여합니다.

▲정부가 7~8월 여름철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합니다. 정부는 누진구간이 확대되면 할인 혜택을 받는 가구는 모두 1629만곳으로 가구당 월 1만142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조동철 위원 외 다른 위원 1명도 금리인하 소수의견을 낸 것으로 밝혀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금통위에서는 최소 2명이 금리인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감소한 7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자‧비이자이익 등 신용사업 수익은 좋았지만 농식품‧수산물을 유통하는 경제사업 손실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국내 공기업 대표들의 연봉이 평균 2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2억587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동서발전,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월 유럽에서 판매된 현대기아차의 전기차는 총 1만9061대로 ‘코나EV', '니로EV' 신차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배 늘어난 수치로 올해도 유럽시장 내 100만대 판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