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생산성본부와 중견기업 혁신성장 위해 힘 합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생산성본부와 중견기업 혁신성장 위해 힘 합친다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6.18 11:03
  • 최종수정 2019.06.18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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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중견기업 성장 막는 법·제도 개선에 협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왼쪽)과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17일 '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동력인 중견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견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17일 서울 종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막는 법·제도를 개선하고, 혁신성장의 핵심인 기술 인력 교육,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컨설팅 등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한국생산성본부는 관련 연구와 교육 등을 지원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혁명’이라고 일컬을 만큼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해,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준 높은 컨설팅, 교육,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산업 발전 단계에 맞는 생산성 향상 시스템 구축은 기업 성장과 국가 경쟁력 향상의 필수 조건”이라며 “중견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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