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디저트카페 ‘백미당’ 중국 진출… 상하이에 1호점
남양유업, 디저트카페 ‘백미당’ 중국 진출… 상하이에 1호점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6.18 10:12
  • 최종수정 2019.06.18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미당 “2017년 7월 홍콩 진출 2년 만에 중국 진출”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남양유업이 운영하는 디저트카페 백미당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백미당은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뉴월드그룹’과 현지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홍콩 진출 이후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뉴월드그룹은 세계 20여개국에 호텔 50여개, 60여개의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백미당은 중국 내 최소 2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백미당 우유·발효유 등 프리미엄 유제품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첫 매장은 상하이에 자리한 아트쇼핑몰인 ‘K11 상하이’에 입점할 예정이다. K11은 애드리언 쳉이 설립한 세계 최초의 아트쇼핑몰로 박물관과 백화점을 결합해 쇼핑과 문화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미당 관계자는 “중국에서 백미당의 한국적 문화와 프리미엄 디저트 식문화를 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