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LG전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6.12 15:09
  • 최종수정 2019.06.1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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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19' 참가
LG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사진=LG전자)
LG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사진=LG전자)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전면에 내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19'에 참가,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포컴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50마이크로미터(µm) 이하 초소형 LED 소자를 정밀하게 배열해 만든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전시공간 부스 전명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상품 관련 정보를 보면서 뒤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테두리에 별도 구조물이 없어 구부리기 쉬운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된 ‘130인치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올레드 사이니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패널이 얇고 터치 반응 속도가 빠른 '인셀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86인치 전자칠판과 LED 소자를 내장한 '컬러 투명 LED 필름' 등 산업 현장별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이니지 솔루션도 공개한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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