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임 대표이사에 이진원 부사장 선임
티몬, 신임 대표이사에 이진원 부사장 선임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6.12 11:28
  • 최종수정 2019.06.1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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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고객을 매 순간 만족시키는 타임커머스가 될 것"
이진원 티몬 신임 대표이사. 사진=티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이커머스 업체 티몬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CO·부사장)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이커머스 상품기획자(MD) 출신으로 영업 실무를 담당하다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이 대표는 경쟁사인 쿠팡과 위메프, 이베이코리아 등을 두루 거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티몬은 “이 대표가 지난해 12월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된 뒤 눈에 띄는 영업 성과를 보였으며, 조직 측면에서도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조직으로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지난해 티몬에 합류해 영업과 마케팅 총괄을 맡은 뒤 티몬 모바일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늘었고 고객당 평균 체류 시간도 5월 기준으로 경쟁사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TV프로그램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 고객이 찾아와야 하지만 유튜브는 언제 어디서든 고객을 기쁘게 하는 채널인 것처럼 티몬도 매 순간 고객을 만족시키는 타임커머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들에게는 티몬을 방문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파트너사들에는 티몬과 함께 사업을 해야 할 이유를 줌으로써 서로가 더 큰 가치를 주고받는 선순환에 기반한 사업 구조를 확립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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