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에스원 컨소, 부산 국제빌딩 매각 주관사로 선정
롯데자산개발-에스원 컨소, 부산 국제빌딩 매각 주관사로 선정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6.11 09:20
  • 최종수정 2019.06.1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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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빌딩 전경. 사진=롯데자산개발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에스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연제구 ‘국제빌딩’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빌딩은 롯데케미칼이 소유한 지하 5층 지상 26층 총면적 5만6000여㎡ 규모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연결돼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고 부산 교대 사거리에 있어 지역 상징건물로 자리 잡았다.

해당 빌딩 인근에 부산고등법원과 검찰청, 부산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있어 업무 편의성이 뛰어난 데다 지역 핵심 상권인 동래역과도 가깝다. 

아울러 지역 언론사와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그룹 6개 계열사와 메트라이프, 삼성화재, 신한카드 등 우량 임차인이 다수 입주해 있기도 하다.

롯데자산개발-에스원 컨소시엄은 오는 6월 중순 예비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이번 매각 주관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종합 부동산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근 외국에서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디벨로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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