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1 개장체크] 오른 만큼 불안감도 커질 수 있어!
[190611 개장체크] 오른 만큼 불안감도 커질 수 있어!
  • 인포스탁데일리
  • 승인 2019.06.11 06:44
  • 최종수정 2019.06.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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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대감은 얼마나 현실화될까?
주식 비중 늘려야 하는 자리?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6월 11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미국과 멕시코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과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6거래일 만에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1% 상승한 2,09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은 1,835억, 기관은 1,671억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은 3,387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운수장비 업종을 비롯해 기계 업종, 종이목재 업종 등이 2% 넘게 급등했고, 건설 업종과 철강금속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보험 업종과 음식료 업종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전기가스 업종은 약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업종과 통신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4% 상승한 721에 마감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이 통신장비 업종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901억을 순매수하며 종목별 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 219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인터넷 업종이 카페24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 업종과 기타 제조 업종, 통신장비 업종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제약 업종은 소폭 조정을 받으며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주요증시는 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 일본 중앙 은행 총재 발언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 보다 1.2% 오른 2만 1,134에 장을 마쳤고, 29일 이후 2주만에 2만 1000엔대를 회복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화낙, 야스카와전기 등 전기장비 소재를 비롯한 경기민감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86% 오른 2,852에 장을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1.51% 상승한 1만 566, 홍콩 지수는 2.27% 오른 2만 7,578을 기록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주요 증시는 멕시코 관세 위험이 해소된 데 힘입어 상승했지만 탄력은 둔화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3% 상승한 2만 6.062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0.47% 오른 2,886에 나스닥 지수는 1.05% 뛴 7,823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에너지는 다소 소진된 모습입니다.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0.34% 상승한 5,382를 기록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59% 뛴 7,3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독일 증시는 성령 강림절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금은 미국,멕시코 협상 타결에 1.3% 하락 유가는 산유국 감산 연장 불확실성 등으로 1.4% 하락했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지난주에 이어 멕시코와의 관세 철회가 여전히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지만 에너지는 더이상 확대되지 못하고 장후반 상승폭은 대거 축소하며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하락을 이겨낸 상승에너지의 대부분이 다음주 있을 fomc의 구체적 금리인하 시그널인 만큼 다소의 변동성을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며 미국 내에서도 금리인하에 대한 효과와 시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자유소비재와 기술주, 금융주와 에너지 업종이 상승했고 유틸리티와 부동산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합병을 결의한 레이시온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는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우려한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상승폭을 크게 축소하며 레이시온은 강보합,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는 3% 하락해 마감했고 대형주 중 상승세에서 소외되었던 메이시스, 크래프트 하인즈를 포함한 소매유통주들의 반등도 나타났습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 스카위웍스 솔루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KLA텐코, 자일링스도 무역긴장 완화에 강세를 보였고 아마존도 3% 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경쟁사 인수에 너무 많은 돈을 할애했다는 평가에 5% 하락했고 넷플릭스와 엘브랜즈, 일라이 릴리는 하락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존 히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향후 12개월간 75B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렇다고 금리인하가 경기의 급하강을 저지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재정부양 축소도 경제에 역풍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전략가들은 무역 긴장, 부정적 경기순환지표,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 등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세가지 문제로 인해 미국 모든 자산에 방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흡니다.
- 맥쿼리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약세에 대해 관대함을 보인다면서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상향 돌파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코메르츠방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연말까지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하락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면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골드만삭스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금리 인하에 대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다만 연준이 매파적 메세지를 보내지 않기 위해 조심할 것이라며 경제 충격시 목표달성을 위해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수석 미국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금리 인하시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를 추전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덕분에 중국과 합의가 잘 될 것이라며 자신했습니다. 또 중국이 위안화 절하로 미국에 대해 불공정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도 내놨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공격도 이어갔습니다.
- 씨티그룹은 G20 회담에서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머징을 포함한 주식시장이 상승하겠지만 무역협상도 되지 않고 금리인하도 없을 경우 전면적인 약세장이 나올 수 있다고 봤습니다. 무역협상은 없고 금리인하만 단행될 경우 신고가를 쓰지만 모든 업종과 종목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칼라일의 클렌 영킨 CEO는 어려운 저성장 거시경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규모 리세션이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봤습니다. 
- 멕시코 마르셀로 외교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미국 농산물 추가 구매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국내 기업 및 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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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포인트

일정

CES 아시아, 상하이
E3 2019(국제게임전시회)

경제지표

일본 : 5월 광의통화, 5월 공작기계수주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증시도 해외증시의 반등세에 동참하면서 증시 전반적으로 종목 바닥에 이어 지수 바닥이 만들어 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반등이 실물의 회복, 실적의 회복을 동반하고 있기 보다는 정책에 대한 기대로 움직이는 만큼 다소의 변동성을 불가피 하다고 보여집니다.

만기의 영향이 추세를 결정하지 않지만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충분히 작용하고 있는데다 fomc에 대한 기대도 다소 과한 부분이 없지 않아 보이는 만큼 신중론은 여전히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위치는 추격매수의 자리 보다 현금비중이 낮은 투자자들의 현금비중 확대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내에서 추세가 유지되는 일부 기술주들의 단기 트레이딩은 여전히 유효하며 장기 관점에서 실적, 혹은 밸류 바닥 부근에서 움직이는 종목들에 대한 저점 매수도 유효하긴 하지만 빅 이벤트가 많은, 또 이벤트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 있는 지금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6월 11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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