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C 신제품 3종 10일 출시…"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최적화"
삼성전자, PC 신제품 3종 10일 출시…"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최적화"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6.03 09:42
  • 최종수정 2019.06.0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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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견고함' 솔리디티 디자인 적용 삼성노트북 7 등
9일까지 '11번가·네이버'에서 예약 판매…97만원 부터
삼성 PC 신제품 3종.(사진=삼성전자)
삼성 PC 신제품 3종.(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의 PC 신제품 3개 모델을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삼성 노트북 7', '삼성 노트북 7 포스(Force)'과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등 3종이다.

우선 삼성 노트북 7에는 슬림한 바디에 견고함을 강조한 새 디자인 콘셉트 '솔리디티'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관에 알루미늄 메탈 소재와 다이아몬드 컷 공법이 사용됐으며, 전면 디스플레이부 전체에 글라스 소재를 적용했다.

노트북 7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키캡이 10% 넓어진 '래티스' 키보드를 탑재했다. 39.6cm 모델은 기존 대비 21% 넓어진 터치를 탑재했다. 또 지문인식 센서, 3D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97만∼181만원이다.

삼성 노트북 7 포스의 경우에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 대비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D 모델링, 동영상 편집 등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39.6cm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되며 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2만∼21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신제품과 함께 2년 만에 일체형 PC 신제품 '삼성 올인원'도 선보였다.

삼성 올인원은 바닥에 닿는 면적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약 37% 줄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측면의 외부입력 전환 버튼을 통해 모드를 변경하면 PC, 셋톱박스, 게임콘솔 등을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60.5cm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8세대 인텔 프로세서, NVMe SSD 등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했고, 제품 뒷면에 손으로 열 수 있는 '제로 스크루(Zero Screw) 메모리 도어'를 적용했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133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PC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11번가와 네이버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SSD, 메모리 추가 장착, 할인쿠폰, 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777명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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