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잇달아 대형 가맹점들과 오픈형 간편결제 사업계약을 체결하며 기업간 거래(B2B)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다날은 31일 로스트아크, 테일즈런너, 크로스파이어, 소울워커 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게임 로그인 후 최초 1회만 간편결제 가입 및 비밀번호 등록을 마치면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휴대전화로 2만원 이상 결제 때 20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지난 29일 시작, 내달 11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자사의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는 고객들이 지속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편의성 증대로 락인(Lock-in)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서비스 확장에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자사페이를 원하지만 결제 서비스 개발이 부담스러운 기업을 위해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게임, 웹툰, MCN 업계 등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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