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300만 구독자' 유명 유튜버 12인과 동시 생방송 진행
CJ오쇼핑, '300만 구독자' 유명 유튜버 12인과 동시 생방송 진행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5.30 15:42
  • 최종수정 2019.05.3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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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부문 프로그램 '장가게'. 사진=CJ ENM
CJ ENM 오쇼핑 부문 프로그램 '장가게'. 사진=CJ ENM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CJ ENM 오쇼핑이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12인과 동시 생방송을 진행한다. 국내 TV홈쇼핑 업계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커머스와 콘텐츠의 결합’이다.

CJ ENM 오쇼핑은 다음 달 2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장가게’ 프로그램에서 ‘섭이는 못말려’와 ‘뚱블리’, ‘리비’ 등 유명 유튜버 12인과 동시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CJ오쇼핑 방송 무대에 유튜버 12인의 유튜브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CJ오쇼핑 고객들이 TV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면서도 유튜버가 진행하는 먹방과 쿡방 등을 시청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유튜버들의 각 채널에서는 방송 중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CJ몰(CJmall) 연결 주소도 안내해 콘텐츠 시청 중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장가게 프로그램은 유명 유튜버 300만 구독자와 함께 하는 쇼핑 고민 토크 방송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쇼호스트들은 이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고객들의 쇼핑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 방송과 유튜버 채널에서의 솔직한 상품 리뷰를 동시에 진행해 최근 유통업계 화두인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을 시도하고자 했다”며 “이번 방송은 203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커머스콘텐츠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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