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선보인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가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본격적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선다.
엠코르셋은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가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명동 라코(LACO) 매장에 6월 중 입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외에도 여러 국내외 탑 뷰티 편집샵 및 온라인몰들과도 하반기 중 입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등 빠르게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라오가닉스는 지난 4월25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면서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 잠실점에 입점했다. 이후 잠실점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라오가닉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이자 유기농 마니아로 알려진 미란다 커의 뷰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미란다 커가 건강한 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자 2009년에 직접 설립했다.
아울러 오가닉 뷰티 브랜드인 만큼 코라오가닉스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는 “코라오가닉스가 론칭 한 달 만에 소비자들에게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고 국내 뷰티 시장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을 기점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빠르면 내년까지 매출 100억 돌파를 목표로 적극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마케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