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해외 IR 이어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해외 IR 이어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05.27 15:56
  • 최종수정 2019.05.2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사진=우리금융<br>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사진=우리금융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손태승 회장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로 4번째다. 이로써 손 회장은 우리금융 주식을 5만8127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 도쿄와 홍콩에서 지주사 출범 이후 첫 번째 해외 IR(투자설명회)에 나섰다. 도쿄와 홍콩에 위치한 국부펀드,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등 1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미팅 방식으로 IR을 진행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들이 향후 비은행 부문의 인수합병(M&A)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우리금융의 현 주가가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점에 큰 공감대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은 8월 말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도 IR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