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웅진에너지, 173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자기자본의 42%
[공시] 웅진에너지, 173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자기자본의 42%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05.20 18:31
  • 최종수정 2019.05.2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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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웅진에너지는 173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웅진에너지 자기자본의 42%에 달하는 규모다. 

웅진에너지는 신한은행과 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155억원, 13억원 규모 금액에 대한 연체가 발생했다. 우선 신한은행에 대해서는 지난 3월 28일 연체 발생 이후 대출 이자지급을 지연함으로써 이자와 원금 포함해 156억원 규모의 원리금을 갚아야 한다.

산업은행에 대해서는 차입금 357억원 중 지난 4월 30일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한 13억원을 미지급해 17억 규모의 원리금이 발생했다

웅진에너지 측은 “해당 금융기관과 연체사실 해소를 위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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