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전국 매출 2위’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SPC삼립, ‘전국 매출 2위’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5.17 14:13
  • 최종수정 2019.05.1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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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SPC삼립은 가평휴게소 컨세션(식음료 위탁 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평휴게소는 지난해 기준 매출 512억원을 기록해 ‘전국 휴게소 매출 2위’에 오른 사업장이다.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해 연간 900만명이 방문한다.

SPC삼립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최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르면 오는 7월 중순부터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의 SPC그룹 브랜드를 입점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도 개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김천, 황전, 진주 등 5개의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 성과와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것 같다”며 “가평휴게소에 SPC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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