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5 개장체크] 반등의 강도와 주인공이 중요하다!
[190515 개장체크] 반등의 강도와 주인공이 중요하다!
  • 인포스탁데일리
  • 승인 2019.05.15 07:24
  • 최종수정 2019.05.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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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뉴욕증권거래소

5월 15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중국의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 영향에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양국의 향후 협상에 대한 의지에 주목하며 낙폭을 줄였고,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14% 상승한 2,08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852억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도 599억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365억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반등에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업종도 상승했습니다. 운수창고 업종, 철강금속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 시총 상위주들이 상승한 업종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과 보험 업종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운수장비 업종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19% 상승한 710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78억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반면 개인이 779억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70억을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로 마감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국일제지의 급반등에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담배 업종과 의료/정밀 기기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인터넷 업종은 카페24의 하락이 지속되며 이틀 연속 약세로 마감했고,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주요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장대비 0.59% 내린 2만 1,067에 거래를 마쳤고,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제 부양 조짐에 힘입어 몇차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69% 하락한 2,8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홍콩증시는 전장대비 1,39% 떨어진 2만 8,154에 마감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0.37% 하락한 1만 519에 장을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대 언급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82% 오른 25,532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 뛴 2,834에 나스닥 지수는 1,14% 상승한 7,73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낙관론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DAX 지수는 0.97% 오른 1만 1,991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CAC 40지수는 1.50% 상승한 5,341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1,09% 오른 7,2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은 무역 갈등 완화로 0.4% 하락, 유가는 사우디 석유시설 피습과 무역 긴장 완화로 1,2% 상승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트럼프의 시장 달래기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만족할만한 반등은 아니었고 마감 부근에 반등 탄력은 제한되었습니다.

3-4주내 무역협상 성공여부를 알려주겠다는 발언으로 아시아 시장의 낙폭을 축소하는데 일조한 트럼트 대통령은 오늘도 무역협상과 관련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성공을 확신하면서도 연준과 중국에 대한 압박도 잊지 않았습니다.

에스더 조지, 존 월리엄스 등 지역 연은 총재들의 발언은  무역분쟁과 글로벌 둔화는 위험 요인이나 미국 경제는 강하고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는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수입물가는 예상을 하회했고 전미 자영업 연맹이 발표한 소기업 낙관지수도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 103.5를 기록했고 전월보다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종목들이 반등에 나서며 기술주가 가장 많이 올랐고 에너지 업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재, 소비재, 소재와 금융업종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종목별로 체사피크 에너지가 대형주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AMD와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반도체 종목이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일렉트로닉 아츠와 액티비젼 블리자드도 상승했고 에너지 관련주들의 반등도 양호했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랄프 로렌이 대형주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CVS 헬스 등이 약세를 보였고 알파벳도 1% 가량 하락했습니다.

그동안 약세를 이어갔던 리프트와 상장이후 하락하던 우버도 반등하며 상대적 부진을 보인 종목들이 반등장에서 선전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유로존의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하락했을 뿐 아니라 전년대비로도 0.6% 내렸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했습니다.
- 독일의 ZEW 지표중 선행지표인 경기기대지수가 예상인 5.0을 크게 하회한 -2.1을 기록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평가한 경기평가지수는 8.2를 기록해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이코노미스트들은 무역긴장에 경제지표 반등이 지연된다면 ECB가 좀 더 오래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 미국 언론 악시오스는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연말까지 중국과의 무역협상 합의가 도출되는 것은 어렵다고 말헀다고 보도했습니다.
- 미국의 4월 수입물가는 0.2% 올라 월가의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0.6% 증가를 대폭 하회한 것입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향후 90일간 증시 급락에는 대비하고 있으나 무역협상의 실패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특별한 관계며 약간의 충돌이 있는 상황이지만 적절할 때 중국과 합의할 것이고 미국에 위대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준이 금리를 내린다면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완승할 것이라며 연준을 압박했습니다. 또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추가 관세도 강력 검토중이라는 압박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무역과 글로벌 성장이 미국경제에 잠재적인 위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저인플레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았습니다.
- 다우존스는 화웨이가 각국 정부와 스파이 활동 금지 조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 국내 기업 및 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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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포인트

일정

공정위, 대기업집단 지정 발표
산업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민관 간담회

경제지표

한국 4월 고용동향
중국 4월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산업생산
일본 4월 공작기계 수주, 4월 광의통화

실적

삼성생명, 에스엠, JYP엔터, 한화, 유한양행, 진에어, 팬오션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트럼프 대통령 한마디에 증시가 울고 웃고 있지만 이는 진정한 시장의 반응은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글로벌 펀드 자금에서 왜 선진국에서 떠나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것이 더 중요한 팩트이며 시장의 수급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작은 이슈에도 등락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전략의 키는 조정시 우량주 저가 매수 였지만 이번 달 들어 전략의 키는 현금 비중 확대, 그리고 반등시 현금비중의 추가 확대로 바뀌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소한 G20 회담을 앞두고 적절한 미중 무역협상의 단초가 마련되는 흐름을 확인이 되거나 미국의 자동차와 관련된 무역 압박을 유럽과 일본에 가하지 않을 경우, 또 시장에 다시 신선한 유동성이 공급되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비중 확대보다는 현금비중 확대를, 매매를 하더라도 기대 이익은 낮춰 잡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황이 빨리 끝날지 길게 갈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언제 끝나느냐 보다 실제 경제 성장에 저해가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5월 1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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