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400억 규모 오창과학단지 주상복합 공사 수주
반도건설, 1400억 규모 오창과학단지 주상복합 공사 수주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5.14 16:04
  • 최종수정 2019.05.1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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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반도건설이 청주 오창과학단지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수주한 도시정비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충북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25층 7개 동 규모의 아파트와 판매·체육시설을 짓는 공사다. 총 도급액은 약 1400억원이며 착공은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이 단지에는 국제공인 규격(50m·8개 레인)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오창 나들목(IC), 서오창 IC가 가까워 경부‧중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청주~세종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세종시 접근도 쉽다.

단지 인근 1㎞ 이내에 진동공원, 태실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 등이 있다. 청원초, 각리초, 버봉초, 각리중, 청원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500m 내에 홈플러스, 메가박스가 있고 중앙종합병원,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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