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배달서비스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지속 확대 계획”
CU, 배달서비스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지속 확대 계획”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5.14 14:25
  • 최종수정 2019.05.1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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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지난달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부릉’과 손잡고 선보인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U는 배달서비스를 수도권 30여개에서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하고 배달서비스 대상 점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주문 가능한 상품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과 디저트, 음료 등 200여 가지에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배달서비스는 고객이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가까운 CU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고객이 배달앱 요기요에 접속하면 주문자 위치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들이 노출되고, 요기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 결제는 요기요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3시까지다.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시범 운영 동안 배달서비스 도입에 따른 추가 매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함께 가맹점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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