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 희석 우려에 신주 상장 앞두고 급락
[특징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 희석 우려에 신주 상장 앞두고 급락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05.14 10:14
  • 최종수정 2019.05.1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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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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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유상증자한 신주의 상장을 앞두고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5.22%(1000원) 하락한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유상증자로 인해 현 주가보다 저렴한 가격의 신주가 대량 유통될 경우 기존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소액주주 분산요건 충족을 위해 925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1주당 5190원에 신주 1500만주가 발행되며 신주는 오는 16일 상장한다. 신주 규모는 현재 유통 주식수의 약 42%에 해당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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