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9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홍 윤 기자
  • 승인 2019.04.26 10:58
  • 최종수정 2019.04.2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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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7건 매물로…다음달 2일 개찰결과 발표
 
▲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홈페이지 화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5건을 포함한 922억원 규모, 64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5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부산에서는 총 27건이 매물로 나왔으며 기장군 정관읍 소재 공장부지 등 11건이 감정가의 70%이하로 나왔다.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당부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3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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