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국방 분야 최초로 ‘대통령 표창’… 정보통신 발전 공로
기품원, 국방 분야 최초로 ‘대통령 표창’… 정보통신 발전 공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4.22 12:14
  • 최종수정 2019.04.2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ICT) 발전 공로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발전 유공 정부 포상’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진흥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국방 분야에서는 기품원이 처음 수상하게 됐다.

기품원은 2013년부터 추진된 국방정보통신 신기술 연구개발 부처 협력사업에서 ‘소부대 전술훈련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네트워크 통합 핵심기술과 다기능 접속 장비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군 전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이후 국방 분야 최초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개발 과제로 ‘머신러닝 기반 군 전력 장비 수리부속·정비수요 예측기술 개발’과 ‘국방 지능형 경계감시체계 기술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2016년 국방 분야 최초로 소프트웨어 시험 분야 국제공인 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창희 기품원장은 “우수한 정보통신·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진입이 수월해질 수 있도록 문호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민간기업의 우수 정보통신기술을 군수품에 적극 적용해 4차 산업혁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