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23개국이 참여하는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223개국이 참여하는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최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4.09 08:47
  • 최종수정 2019.04.0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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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국내 주력 산업 분야 기업들의 수출을 촉진하는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알리바바와 휴렛팩커드, 에어버스, 덴소, 밥콕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56개국 223개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자동차·조선 등 최근 수출이 부진한 주력 산업 분야와 소비재 및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 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일본의 덴소는 자동차 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국내기업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과 소비자(B2C) 유통망인 티몰(T-mall) 입점 설명회를 연다.

일반 수출 외에도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해외프로젝트·해외조달 수주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이전에 제기되었던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해 9일 서울, 10일 부산과 광주에서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정부는 글로벌 수요 발굴부터 실제 수출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파트너링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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