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문동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금호석유, 문동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4.08 15:16
  • 최종수정 2019.04.0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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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신임 대표이사. 사진=금호석유화학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신임 대표이사. 사진=금호석유화학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문동준 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금호석유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8일 문동준 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관리본부장(부사장)에는 김선규 전 포스코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1952년생으로 휘문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했다. 회장 부속실과 기획·해외영업부서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12년부터는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를 맡아 올해 3월까지 재직했다. 현재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대전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에 입사해 원유·석유·화학 제품 부문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포스코대우 물자화학본부장을 맡았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혁신을 앞세워 내실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새로운 체제에서 주력 제품의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올해 실적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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