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강원산불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기보, 강원산불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9.04.08 11:00
  • 최종수정 2019.04.0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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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보는 산불 발생 이튿날인 지난 5일부터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 파악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보증담당 이사가 비상대책반장을,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이 현장대응반장을 맡았다.

기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등 강원도 5개 시군지역에 소재한 산불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지난 6일부터 특례보증(운전 5억원, 시설 소요자금 범위 내)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0.1%의 고정보증료율 적용과 함께 보증비율 우대(90%), 연체와 체납 등의 심사기준 완화, 전결권 완화 등 추가 자금 지원도 시행할 방침이다.

기보 관계자는 “강원지역의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보고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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