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미국 시애틀에 부품센터 오픈… 공급망 강화
두산인프라코어, 미국 시애틀에 부품센터 오픈… 공급망 강화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4.05 15:56
  • 최종수정 2019.04.05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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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의 시애틀 부품 공급센터.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레이시에 부품 공급센터(PDC, Part Distribution Center)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북서부 대형 도시 시애틀에 인접한 곳에 약 5,300㎡ 규모에 9,000여 종의 부품을 취급하는 센터를 개설하면서 현지 부품 공급 역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부품 공급센터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부품을 적기에 확보해 신속히 공급하는 거점이다. 고객의 장비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애틀란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이번 시애틀까지 총 3곳의 미국 내 부품센터를 갖게 됐다. 애틀란타는 미국 동부 연안과 중서부, 마이애미는 중남미 지역을 맡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시애틀은 미국 서부와 캐나다 시장에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부품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는 안산 해외에는 중국,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브라질, 두바이 전 세계 8개국에 총 10곳의 부품 공급센터를 운영하며 40만개 이상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부품 공급센터 운영 효율과 부품 수요 대응능력을 지속해서 개선해 북미 시장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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