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사, 우즈베키스탄에 자동차 부품공급 늘린다
한국GM 협력사, 우즈베키스탄에 자동차 부품공급 늘린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3.29 11:24
  • 최종수정 2019.03.2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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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왼쪽부터), 쟈니 살다나 GMI 구매부문 부사장,우므루자코브 샤브카트 우즈오토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왼쪽부터), 쟈니 살다나 GMI 구매부문 부사장,우므루자코브 샤브카트 우즈오토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한국지엠(GM) 협력사들이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대한 부품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GM은 인천 GM 아태지역본부에서 해외사업부문(GMI·GM International) 구매부문과 한국지엠(GM) 협신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산업발전과 부품공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슈쿠로브 아지즈 우즈오토 부회장은 우즈오토의 차세대 신차종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국내 부품 협력사의 적극적 참여를 제안했다.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예정된 신차종 개발 워크숍에 국내 부품 협력사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로써 국내 부품 협력사들은 우즈베키스탄 부품 국산화 활동 지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위한 부품공급 등 사업 확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샤브카트 회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한국지엠과 협력사의 도움으로 22만대 생산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즈오토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원 아래 올해 25만대의 생산 및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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