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금융·건축 시너지”
희림 “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금융·건축 시너지”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3.29 10:55
  • 최종수정 2019.03.2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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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건축설계 등의 전문기업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키움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KEB하나은행, SK텔레콤,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 메가존클라우드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현재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금융·유통·건축 등 28개 주주사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중심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희림은 건축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건축서비스와 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도 서비스할 방침이다.

희림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참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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