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BI, 푸르지오 이름만 남고 다 바뀐다
대우건설 BI, 푸르지오 이름만 남고 다 바뀐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3.28 14:09
  • 최종수정 2019.03.2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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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대우건설은 28일 새로운 철학과 디자인, 상품으로 완전히 변화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했다. 

새 푸르지오에는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철학을 녹였다. 브랜드의 기본 철학은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 기존 푸르지오의 초록색에 블랙을 더해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으로 표현했다. 

대우건설은 새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Be Unique) △올바른 친환경 서비스(Be Right) △배려와 공경의 서비스(Be Gentle) △편리한 최첨단 서비스(Be Smart)의 4대 프리미엄 상품군을 만들었다.

Be Unique는 고객의 생활 양식에 맞춘 차별화한 설계상품으로 가변주택, 맞춤형 주택, 장수명 주택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목적 플러스공간, 현관에서 미세먼지 제거와 아웃도어를 보관하는 클린공간, 주방 작업공간과 다이닝공간의 분리를 통해 주방이 집안의 중심이 되는 라운지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Be Right는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친환경 철학을 도입한 푸르지오는 빠르게 바뀌는 주거환경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기로 했다. 

힐링 포레스트, 테마가든, 그린 놀이터 시설을 배치하고 태양 집채광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전기차 충전설비, 하이브리드 보안과 같은 상품을 단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Be Gentle은 입주자를 위한 배려와 공경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입주민들에게 공구를 빌려주는 ‘입주 편의 대여 서비스’를 비롯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 반려인들을 위한 ‘펫사랑 커뮤니티’,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Be Smart는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IoT) 월패드 및 홈 IoT 시스템을 비롯해 미세먼지제거시스템인 5ZCS(5 Zones Clean-Air System)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안상태 주택건축 기술 실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에 론칭한 푸르지오는 하이앤드 브랜드가 아니라 대표적인 상품에 대한 브랜드 철학과 기반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삶 본연의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주거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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