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태영그룹은 25일 ‘명예회장 추대 및 회장 취임식’을 열어 윤세영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장남 윤석민 부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세영 명예회장은 지난 1973년 회사를 설립해 46년 동안 회사를 이끌었다. 태영건설을 도급순위 14위(지난해 기준) 종합건설회사로 키웠고 지상파 민영방송사 설립, 경주·용인·상주 등에 골프장·워터파크·콘도 등을 조성했다.
윤석민 회장은 1988년 태영 기획 담당 이사로 입사해 2004년 3월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의 사장을 역임했다. 2008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2009년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에 올랐다.
한편.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이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1982년 태영 관리부 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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