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25 개장체크] 경기확장과 경기침체의 차이는 7베이시스포인트
[190325 개장체크] 경기확장과 경기침체의 차이는 7베이시스포인트
  • 인포스탁데일리
  • 승인 2019.03.25 07:35
  • 최종수정 2019.03.29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사진=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뉴욕증권거래소

3월 25일 개장체크입니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증시동향

국내증시가 2일째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 탄력이 강하다고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등락도 줄어들며 기관 매도로 0.09% 상승한 218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2459억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 중심으로 3051억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 업종과 통신, 기계 업종이 올랐고 은행, 의약품, 종이목재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전기전자업종만 오른 전일보다 상승업종이 확대되었지만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탄력은 둔화되었고 기관 매물도 확대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도 소폭 반등하며 0.06% 오른 743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828억을 순매수하며 4일째 매수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6일쨰 매도하며 262억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도 2일째 매도하며 475억 순매도 했습니다.

섬유의류와 종이목재, IT부품과 반도체를 오르고 오락문화, 운송,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 아시아마감

아시아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춘분의 날 휴장으로 2일만에 개장해 0.09% 올라 마감했습니다. 장중 하락하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소폭 올라 마감한 것입니다. 반도체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중앙은행 금리동결에 0.29% 올랐고 기술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돌아올 미중 무역협상 재료를 기다리며 0.09% 올라 강보합에 거래를 마렸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

미국 증시는 장단기 금리 역전신호에 경제지표 악화로 크게 빠졌습니다.

다우지수는 1.77% 하락한 25,502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 내린 2,800에, 나스닥 지수는 2.5% 빠진 7,6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가 제조업 경기지표가 악화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을 내리눌러 모두 급락했습니다.
영국 FTSE100지수는 2.01%, 독일 DA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  프랑스 CAC40지수는 2.03%떨어져 마감했습니다,

금은 연준의 달러약세에 0.4% 반등해 131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유가는 1.6% 하락해 59.9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유럽 경제지표 둔화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에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까지 벌어지며 경기 침체 논란이 전문가 사이에서도 언급된 것이 시장의 조정 이유였다고 얘기합니다.

다만 어제 3베이시스 포인트 차이로 이미 금리 역전 양상이 눈에 보일때는 상승을 이어가다 소폭 역전에 당장 경기가 어떻게 될 것처럼 떠드는 것은 적절한 시장 해석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경기 둔화 우려와 약세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내달렸던 위험자산이 핑계거리가 생기자 크게 밀린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합리적 일 것 같습니다>

낙관적 기대와 비관적 우려가 지속적으로 충동할 수 밖에 없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경기회복 시그널과 침체 탈출 방법을 알기 이전까지 트레이딩을 병행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며 단기 과열에 대한 진정 양상이 벌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소재, 금융, 에너지, 기술주, 산업재가 모두 2% 이상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실적이 양호했던 티파니가 대형주중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버라이즌 등 방어적 성격의 종목들이 올랐습니다. 채권금리 역전에 키고프 뱅크를 포함한 금융주가 하락했고 마이크론 등 최근 반등을 주도한 반도체 종목도 하락폭이 컸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유로존 PMI와 독일 PMI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자 유로화가 급락했습니다.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관세를 유지하는 것이 협상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 미국의 3월 마킷 제조업 PMI도 52.5로 월가 예상을 하회해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PMI도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 3개월 채권 수익률과 10년물 채권 수익률 차이가 -0.02%포인트가 되며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었습니다.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 무디스는 연준이 이번 경기 확장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2% 성장률은 스위트 스팟, 즉 최적 지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준이 과거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비밀리에 움직이지 않으며 경제를 죽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 크레딧스위스는 수익률 곡선이 역전돼도 단기적으로 주가는 올랐다며 실제로 수익률 곡선 역전 후 주가는 24개월 지나야 내렸다고 조언했습니다.
- 트럼프대통령은 보수성향의 스티븐 무어를 연준 이사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채수익률의 역전이 일시적 이기를 바란다며 이를 무시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경기침체 공포에 터키 리라화가 급락하는 가운데 한 헤지펀드 분석가는 수익률 곡선 역전으로 미국 주식이 40% 조정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파이낸셜타임즈는 중국이 미국의 테크기업에 대한 규제완화 요구에 양보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의혹을 조사해 온 뮬러 특검이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대통령 자신을 포함한 장남, 사위 등 추가 기소는 없다고 했습니다.

◆ 국내 기업 및 산업뉴스

아시아나, 감사의견 한정에 회사채 상장폐지
中화장품 시장 지각변동... "코스맥스 최대 수혜"
용기업체 연우, 中 화장품 고급화 수혜 기대 
아난티, 울고싶은데 뺨까지... '2대주주 블록딜發'에 털썩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현대상선 등 8곳 친환경 선박 설비 공동투자 한다
현대차, 엘리엇에 완승... 소나타 생산 중단은 악재..
포스코, 2억弗 수출길 막히나... 中 스테인리스강 덤핑 예비판정
삼성重, 2154억 LNG 수주
스마트빌딩 사업 협력... 한전, 지멘스와 MOU
우리銀, 우리금융지주 지분 2.7% 매각... 대기물량 해소로 긍정 효과
용기업체 연우, 中 화장품 고급화 수혜 기대 

◆ 체크포인트

주간일정

연준 금리결정 이후 연준 총재 연설 지속
브렉시트 영국 의회 동의 과정
3월 중국 국가 통계국 제조업, 비제조업 PMI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우리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주식시장은 연초 이후 반등은 유지 중이나 추가 상승의 갈림길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같은 재료도 해석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전문가들의 정반대의 의견이 난립합니다. 결국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 또 경제지표가 확실히 나와야 현재의 밀고 당기기를 끝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구간은 트레이딩의 병행, 혹은 일정 비중의 현금 확보가 항상 필요한 구간이며 종목 확산도 여전히 바람직하지 않은 구간이라고 하겠습니다. 경기침체의 공포는 과장되었지만 실체없는 성장에 대한 기대도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이기 떄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이슈는 사라졌고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도 거의 마지막 국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 실적과 경기흐름이 관건이며 이를 확인하는 과정은 주식을 마냥 들고 있기엔 조금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종목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3월 2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