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박찬종 사장 연임 확정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박찬종 사장 연임 확정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3.25 08:39
  • 최종수정 2019.03.2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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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왼쪽)과 박찬종 현대해상 사장(오른쪽). 사진=현대해상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이 재신임을 받았다. 지난 2013년 2월 나란히 취임한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3연임에 성공해 2020년 3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현대해상은 22일 서울 현대해상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인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두 대표는 손해보험업계의 불황에도 매해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각자 대표이사 체제 이후 현대해상 실적은 2013년 1915억원, 2014년 2333억원, 2015년 2033억원, 2016년 3997, 2017년 472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당기순이익 3755억원으로 2017년보다 19.6% 줄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3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다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진영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재선임됐고 김태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롭게 선임됐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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