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남유선·이진순 교수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
농협금융지주, 남유선·이진순 교수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9.03.22 16:32
  • 최종수정 2019.03.2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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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추천된 남유선 국민대 교수(왼쪽)와 이진순 숭실대 명예교수. 사진= 농협금융지주
신임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추천된 남유선 국민대 교수(왼쪽)와 이진순 숭실대 명예교수. 사진= 농협금융지주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남유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와 이진순 숭실대 경제학 명예교수 두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월 사외이사 2명을 증원하고 이번 1명의 사외이사를 추가로 증원하면서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구성하라는 관게법령 취지를 충실히 반영햇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외이사 선임과정에서 농협금융지주의 경영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내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률분야(남유선)와 경제분야(이진순) 전문가를 추천했다고 농협금융은 강조했다.

남유선 후보자는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과 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위원, 농협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법률분야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다.

이진순 후보자는 금융·경제를 아우르는 융복합 통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경력으로는 숭실대 경상대학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추천되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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