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 중상그룹과 MOU 체결
현성바이탈,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 중상그룹과 MOU 체결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3.22 11:47
  • 최종수정 2019.03.2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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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왼쪽)와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이사(오른쪽). 사진=현성바이탈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현성바이탈이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그룹인 중상그룹과 손잡고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현성바이탈은 22일 중국 중상그룹(중상코리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시장 진출과 국내·외 공동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성바이탈은 자체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공급 가능한 모든 상품을 중국 본토와 중화권의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스토어(CS)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현지 판매가 꾸준히 가능하도록 모든 상품에 위생허가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현성바이탈의 매출 확대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중상그룹은 생활용품 및 지식재산권(IP) 문화콘텐츠 사업과 연간 1조원의 화장품을 유통하는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그룹이다. 중국 왓슨스(Watsons)의 최대 벤더 회사이며 세포라, 월마트, 세븐일레븐 등 중국 내 508개 도시에 3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이사는 “최근 심각한 수준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성바이탈의 수소수기(수소수 제조기)를 비롯해 화장품 및 건강기능 식품이 중국의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는 “현성바이탈의 다양한 제품군과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사업을 위해 한국 및 중국시장에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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