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품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차그룹 부품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 이찬우 선임기자
  • 승인 2019.03.20 14:51
  • 최종수정 2019.03.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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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약 260개 업체 참여
서울시작으로 광주, 대구, 창원,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서 개최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4번째),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왼쪽 6번째)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4번째),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왼쪽 6번째)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이찬우 선임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장소 제공,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 지원을 전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취업난 속에서도 오히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현대차그룹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겠다는 취지이다.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고,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약 260개 협력사가 참여한다고 현대차그룹측은 밝혔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2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 △4월 8일 대구 엑스코 △4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4월 30일 울산대학교 체육관 등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hmgjobfair.career.co.kr)에서 참가 신청 및 협력사별 현장 예비 면접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찬우 선임기자 kmci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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