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포스코건설과 손잡고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
신한은행, 포스코건설과 손잡고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9.03.20 13:51
  • 최종수정 2019.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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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신한은행은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기업-보증보험사-은행이 전산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중소협력체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사가 상생대출 시스템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정보가 서울보증보험에 전송된다. 

이후 서울보증이 계약 내용과 업체 신용도를 심사한 후 신한은행에 전자 상생보증서를 발급하면 신한은행이 ‘신한 협력기업 선금지원 보증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상생대출 시스템 구축으로 대출 신청과 보증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상생협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생산적·포용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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