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사업 시제기 2021년 출고
한국형 전투기 사업 시제기 2021년 출고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3.18 12:26
  • 최종수정 2019.03.18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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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이미지. 사진=KAI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시제기(시험 제작한 비행기) 1호가 오는 2021년 출고된다.

방위사업청은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KF-X 사업과 관련 “기본설계검토 후 현재 시제기 제작을 위한 상세설계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9월 상세설계 검토 후 2021년 시제 1호기를 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조8304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KF-X 사업에는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국으로 참여해 총개발비의 20%인 1조7338억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 미납에 대해 “2017년 하반기부터 분담금 납부가 지연되고 있다”며 “올해 1월 2일 미납금 중 일부(1320억원)를 냈으나 현재 2056억원 미납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략 표적 감시를 위한 군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425사업’과 관련해선 오는 2022년부터 위성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했다. 군 당국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425사업’을 통해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EO), 적외선(IR) 기능을 갖춘 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군 함정에 탑재하는 작전 헬기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해상 작전 헬기 2차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구매계획을 수정해 입찰공고하고 하반기 기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이 사업에 AW-159(와일드캣)이 단독 입찰했으나 미국 정부에서 대외군사판매(FMS: 미국 정부 대외보증판매)로 참여를 제안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미 정부가 제안한 FMS 기종은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다. 

한편, 방사청은 이날 국방위에 오는 2027년까지 신형 방독면을 보급하는 사업을 경쟁계약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과 잦은 결함으로 논란이 된 K11 복합소총의 사업추진 타당성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후 추진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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