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구·전문위원 21명 선발… “미래준비 위한 핵심역량 강화”
LG전자, 연구·전문위원 21명 선발… “미래준비 위한 핵심역량 강화”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3.18 10:26
  • 최종수정 2019.03.1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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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LG전자가 연구개발(R&D)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8일 후보자 추천부터 심층면접, 분야별 기술전문가 심의회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올해 연구위원 17명, 전문위원 4명 총 21명의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차 부품, 모듈러 디자인 등 전략사업 분야의 인재 선발을 확대했다. 전문성과 역량이 뛰어난 러시아 소프트웨어연구소의 외국인 1명도 연구위원으로 선발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초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9년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진행한다. 연구·전문위원은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연구개발(R&D)과 디자인, 품질관리, 생산기술, IT 등 전문분야에서 특화되고 깊이 있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당 직무의 전문성과 성과, 보유역량 등을 고려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연구활동에 몰입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상과 복리후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활동 중인 연구·전문위원은 230여명에 달한다.

박철용 LG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는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을 위한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며 “미래준비를 위해 연구개발을 비롯한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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