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37 맥스8 안전 확보 때까지 운항 안 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 맥스8 안전 확보 때까지 운항 안 한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3.14 10:06
  • 최종수정 2019.03.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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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사 4번째 항공기 라인 MAX의 'B737-MAX8' 기종 모습. 사진=보잉
▲ 보잉사 4번째 항공기 라인 MAX의 'B737-MAX8' 기종 모습. 사진=보잉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초 대한항공은 ‘보잉 737 맥스 8’ 기종을 오는 5월 첫 도입을 시작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보잉 737 맥스 8’이 투입될 예정인 노선은 타 기종으로 대체해 운항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면서 “항공기 도입 관련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보잉 측이 조속히 안전 확보 조치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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