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지난해 영업익 501억… 전년보다 58%↑ 
SK매직, 지난해 영업익 501억… 전년보다 58%↑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19.02.25 10:17
  • 최종수정 2019.02.2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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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화성공장 전경. 사진=SK매직
SK매직 화성공장 전경. 사진=SK매직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1억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91억원으로 20.3%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304억원으로 39.4% 늘었다. 지난해 실적 성장은 렌탈 사업이 견인했다. 

가전사업에선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고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매직은 ‘고객중심 경영’과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SK그룹의 사업 역량을 결합한 ‘Life-Care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SK네트웍스의 해외 거점을 활용한 세계 시장 공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지난해 출시한 고부가 신제품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브랜드 광고가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였다”며 “올해도 도전적인 자세로 준비해온 전략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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