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리드, 상장 첫날 주가 ‘급등세’
[특징주] 셀리드, 상장 첫날 주가 ‘급등세’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2.20 09:46
  • 최종수정 2019.02.2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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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면역 항암제 개발업체 셀리드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20일 셀리드는 오전 9시42분 현재 9750원(22.29%)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는 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 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신약 기업으로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인체 내의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한다.

현재 임상 진행 중인 2개의 핵심 파이프라인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항문암 등)와 BVAC-B(위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난소암 등)를 갖고 있다. BVAC-C는 현재 임상2a를 진행 중이다. 임상 2상 종료 후에는 2021년 조건부 허가를 통해 매출 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셀리드는 지난 11일부터 12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81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29일과 30일에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밴드를 초과한 3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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