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해외직판서비스를 담당할 ‘몰테일 KR센터’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으로 확장·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몰테일 KR센터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자사에서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해외진출 서비스와 함께 해외직판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왔다.
확장 이전하는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5476.3m²(약1660평)규모다. 해외진출 쇼핑몰들의 제품보관, 재고관리, 입고, 검수, 포장, 출고 등의 물류업무와 통관, 국제항공운송 업무를 담당하는 통합 물류센터다.
기존 센터보다 입고장과 대기장의 물류동선을 단축해 재고비용을 절감했고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월평균 물류처리건수를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높였다.
특히 코리아센터에서 목표로 하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pen Fulfillment Platform)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를 아우르는 직접판매와 반품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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