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마감체크] 모멘텀 장세, 순환매 지속
[0211 마감체크] 모멘텀 장세, 순환매 지속
  • 김종효
  • 승인 2019.02.11 18:10
  • 최종수정 2019.02.1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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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투자전략 수립에 있어 챙겨야 할 경제지표와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2월 11일 마감동향

코스피가 11일 5거래일 만에 상승해 2,18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역분쟁 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이어졌지만 악재보다 중국증시 반등에 좀 더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4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74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장후반 프로그램 매매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양상이 크게 갈렸습니다.

보험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이 2시 이후 급격히 나왔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마감동시호가에 외국인은 비차익으로 매도금액을 절반가량 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LG화학(0.54%), POSCO(1.14%), 삼성물산(0.87%), 한국전력(2.08%), 현대모비스(0.69%) 등 대부분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7%), 운송장비(1.08%), 의약품(0.87%), 전기·전자(0.63%) 등이 강세였고 기계(-0.99%), 의료정밀(-0.95%), 비금속광물(-0.82%), 건설(-0.65%) 등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신라젠(0.54%), CJ ENM(1.20%), 바이로메드(0.28%), 포스코켐텍(0.47%), 에이치엘비(5.61%), 메디톡스(0.71%), 스튜디오드래곤(0.87%), 펄어비스(0.86%), 코오롱티슈진(2.29%) 등 10위권 종목은 모두 올랐습니다.

환율 시장은 0.8원 상승한 1124원 70전에 마감했습니다.

아시아마감

일본증시는 건국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일주일 연휴를 마친 중화권 증시가 모두 올랐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악재보다 차관급 회의와 장관급 회의, 그리고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더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36% 상승한 2653.9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전거래일보다 2.9% 상승한 1347.97을 기록했습니다.

대만 자취엔 지수도 기술주 주도로 상승하며 0.72% 상승한 10004.25에 장을 마감하면서 간만에 1만선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수급분석

외국인의 업종편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을 하락시킬 압력은 없어 보이나 오늘은 화학, 의약품, 전자, 운수창고 등을 매수한 반면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업은 적극적으로 매도했습니다.

장중 보험과 연기금의 프로그램 매도가 2시 이후 거칠게 나왔지만 시장을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기관은 2200선 근접시 매도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어 지수 상단 돌파에 제약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 기관의 제약업종 매수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통신장비 업종으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추가 확산이 강하게 이뤄질지 순환매의 일환일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징주

LG전자가 오랜만에 반등했습니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외국인, 기관 매수가 집중되며 하루 급하게 오르고 며칠간 정체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번에도 같은 패턴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5G시장 개화를 앞두고 외국인, 기관의 통신장비 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이솔루션의 신고가와 함께 대부분의 종목이 4% 이상의 상승과 거래 급증이 나타났는데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업종군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공통적으로 제약, 바이오 업종입니다. 4분기 실적 둔화보다 저가 메리트와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약품 같은 대형주부터 강스템바이오텍 같은 중소형주까지 종목군의 확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체크포인트

주요일정

 

유로존 EU 재무장관 회의
제롬 파월 의장 연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캔자스시티 연은총재 연설

경제지표

미국 NFIB 소기업 낙관지수
일본 (12일) 1월 광의통화, 1월 공작기계 수주

실적

미국 : FMC코퍼레이션, 로우스, 에퀴팩스
국내 :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KT,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롯데케미칼, CJ CGV예정

시장전망

하방도 막혀있지만 상단도 뚫기 어려워 보이는 국면입니다.

지수 측면에서 적극적 매수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 모멘텀이 강한 업종이나 테마군의 순환매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이들 종목에 대한 단기 관심이 유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후반 차관급 회의에 이어 장관급 회의에서도 의미있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책을 만들지 못한다면 지수에 대한 상승압력은 더 줄어들 수 있어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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