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이마트(139480)가 대형마트 부진과 온라인 부문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저하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이마트 주가는 전일대비 6.77% 내린 17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실적 부진과 온라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데 따른 하락세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628억원, 당기순이익 478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9%, 23.8% 감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하며 “작년 4분기 대형마트 매출 부진으로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고 올해도 온라인 경쟁 심화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외국계 창구로 5만주 이상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거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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