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네이처셀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오전 9시45분 현재 지난 거래일보다 1700원(12.45%)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이날 네이처셀의 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지난달 31일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네이처셀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조인트스템은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해 5월 식약처에 민원 신청 후 최종적으로 2019년 1월18일 최종 심사를 거쳐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조인트스템의 한국 임상 3상은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2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임상시험을 개시해 2020년까지 임상 3상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 완료할 계획이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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