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유럽·호주서 ‘태양광 톱 브랜드’ 연속 선정
한화큐셀 유럽·호주서 ‘태양광 톱 브랜드’ 연속 선정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1.29 10:30
  • 최종수정 2019.01.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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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큐셀이 지난해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Intersolar Europe 2018)'에서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당시 최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주택용,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지난해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Intersolar Europe 2018)'에서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당시 최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주택용,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 한화큐셀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태양광 솔루현 기업이 한화 큐셀이 유럽과 호주에서 또다시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유럽에서는 6년 연속, 호주에서는 4년 연속 기록이다.

29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2012년 한화그룹이 독일 큐셀을 인수한 이후 6년 연속 유럽에서 태양광 모듈 부문 톱 브랜드를 수상했다. EuPD리서치가 시상 범위를 호주로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4년 연속 같은 부문 톱 브랜드로 뽑혔다.

이 상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리서치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EuPD리서치는 2010년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유럽과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 3개 제품군에 대해 ‘태양광 톱 브랜드’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및 관리,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고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전매특허인 퀀텀(Q.ANTUM)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제품의 출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낮추고 출력을 높인 큐피크 듀오(Q.PEAK DUO)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수요가 태양광 톱 브랜드 선정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를 통해 파트너사에 온오프라인 교육, 마케팅 자료 제공 등 각종 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럽에서만 1000개 이상 파트너사가 가입했고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50개사가 파트너사로 가입해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화큐셀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파워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한화큐셀골프단은 현재까지 총 5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 경기장 전광판 광고 등 기존 권한은 물론 유명 축구게임 FIFA19에 로고가 노출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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