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협력만이 위기 극복“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협력만이 위기 극복“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9.01.29 10:13
  • 최종수정 2019.01.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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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28일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28일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한성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언급하며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만이 살길‘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28일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80여개 핵심·부품·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SCM(공급망 관리) 구축 △품질·납기 준수 △안전·정도경영 등 4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은 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원팀(One-team)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변화에 적응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상생협력 가치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낸 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 강연에 이어 이태종 LG디스플레이 MI담당이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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