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포스코케미칼로 사명 변경 추진
포스코켐텍, 포스코케미칼로 사명 변경 추진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19.01.25 09:35
  • 최종수정 2019.01.2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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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이 포스코케미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25일 포스코켐텍에 따르면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 회사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주주여서 주총에서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2010년 포스렉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한번 사명을 바꾸게 됐다. 케미칼과 테크놀로지의 합성어인 켐텍에서 ‘테크’ 이미지를 분리해 정체성을 화학 분야로 분명히 정의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의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은 양극재 생산업체인 포스코ESM과의 합병을 결정하는 등 화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은 각각 1대0.2172865 비율로 합병하며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이르면 4월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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